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이 타사 해외주식을 삼성증권으로 대체 입고한 고객에게 최대 5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ETF를 포함한 해외주식을 삼성증권으로 입고한 후, 1천만원 이상 해외주식을 매매하고 잔고를 9월 말까지 유지한 고객이 대상이다.
해당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은 순입고 금액에 따라 최소 1만원부터 500만원까지의 리워드를 지급받는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 2월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세계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삼성증권 고객은 이를 이용해 한국 시각으로 낮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도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으며, 정규시장과 프리마켓, 애프터마켓을 포함하면 거래가능 시간이 총 20시간 30분에 달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미국주식 주간거래는 삼성증권이 미국 ATS(대체거래소)인 블루오션과 계약을 맺어 독점 제공하고 있으며, 자사 고객은 시간이라는 물리적 제약에서 벗어나 쏟아지는 뉴스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비장의 무기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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