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양요섭과 VIVIZ(비비지) 은하가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8일 리디 측은 "오는 10일 오후 3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상수리나무 아래` 뮤직 토크쇼에 양요섭과 은하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는 14일 발매되는 리디의 로맨스 판타지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 네 번째 OST `텔레파시`가 최초 공개된다. `상수리나무 아래`와 양요섭, 은하의 팬들이 `텔레파시`로 한자리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만큼 이날 어떤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텔레파시`는 기적처럼 그리고 운명처럼 나타난 상대방을 향한 커져가는 마음을 담은 노래다. 신호를 보내듯 울리는 사인 신스 사운드, 어쿠스틱 기타, 808 베이스가 주를 이루는 미디엄 템포의 팝 장르로, 양요섭의 파워풀한 고음과 시원한 가창력, 은하의 깔끔한 고음과 맑은 음색이 만나 더 달달하고 사랑스러운 곡으로 완성됐다.
김수지 작가의 웹소설 `상수리나무 아래`는 국내 로맨스 판타지 장르 화제작이자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고 있는 작품으로, 최근 아마존 5개국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동명의 웹툰 역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작화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양요섭과 은하가 참여하는 `상수리나무 아래` 뮤직 토크쇼는 오는 10일 개최되며, OST `텔레파시`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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