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본연의 숙박 기능에 집중한 룸 온리(Room Only) 상품은 호텔 업계에서 대표적인 알짜 상품으로 꼽힌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투숙 혜택만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롯데호텔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L7 명동은 모든 투숙객에게 매일 간단한 투고박스(To-Go Box)를 제공하는 ‘데일리 퍽스(Daily Perks)’ 이벤트를 선보인다.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에 투숙하면 룸 온리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까지도 투고박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데일리 퍽스’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어른들의 문화 놀이터로 자리 잡은 L7 명동에서 도시 여행객들을 타깃한 또 다른 실험적인 프로모션이다.
메뉴는 베이글, 크로와상과 같은 베이커리류, 바나나 등의 과일과 팩 형태의 음료 각 1종을 투고박스에 담아 구성했다. 가벼운 아침 식사 후 하루를 시작하는 도시 여행객들의 취향에 맞게 간단한 유럽식 아침 식사인 콘티넨털 조식에서 착안했다. L7 명동 3층 라운지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인당 1개씩 픽업할 수 있다.
L7 명동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에너지를 챙겨야 하는 아침이라 Daily Perks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투숙객 전원에게 간단한 투고박스를 매일 제공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며, 베타테스트를 통한 선호도를 반영하여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L7 명동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에게 홈페이지 특별 요금 대비 최대 5%의 객실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