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이 평소 팬심을 고백했던 미국 인기 싱어송라이터 핑크 스웨츠(Pink Sweat$)와 만난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조진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 유튜브 채널 ‘로그인’에 조진웅과 핑크 스웨츠의 만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조진웅이 그의 등장 송이라고 불리는 핑크 스웨츠의 ‘At My Worst’를 직접 틀고 움직이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의미심장한 실루엣도 함께 포착돼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조진웅과 핑크 스웨츠의 투 샷이 함께 공개되며 글로벌한 만남 소식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월 조진웅은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권율 편에서 `At My Worst`가 자신의 등장 송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영화 `경관의 피` 촬영 당시, 분장을 받으러 갈 때마다 해당 곡을 틀면서 등장해 현장 분위기를 돋운 것. 그뿐만 아니라 그는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서도 같은 곡을 추천곡으로 선곡하는 등 깊은 팬심을 드러냈다.
이와 같은 조진웅의 열렬한 팬심을 알게 된 워너뮤직코리아 관계자가 두 사람의 만남을 제안했다. 이에 조진웅이 흔쾌히 응하면서 두 사람의 특급 만남이 성사됐다고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오는 10일 공개될 본편에는 두 사람의 생생한 인터뷰와 함께 `성덕`이 된 조진웅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조진웅은 이제껏 다양한 매체를 통해 특유의 재치가 돋보이는 입담을 자랑했던 바, 그가 핑크 스웨츠와 어떤 토크를 선보일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조진웅과 핑크 스웨츠의 글로벌한 만남이 담긴 본편은 사람엔터 유튜브 채널 ‘로그인’을 통해 오는 10일 오후 7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조진웅은 지난 2월 영화 `데드맨`을 크랭크업했다. 장르불문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그의 차기작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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