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호텔기업 IHG호텔앤리조트(이하 IHG)가 6000개 호텔 마일스톤을 기념하며, 신규 호텔의 컬렉션을 선보이는 ‘6,000 클럽(6,000 Club)’을 공개했다.
‘6,000 클럽’은 IHG의 포트폴리오 중 신규 호텔들의 컬렉션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17개 브랜드와 더불어, 호텔 임직원이 진정한 환대(True Hospitality for Good)를 실천하며 소유주와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들을 공유한다.
지난 5년간 IHG는 6개의 호텔 브랜드를 인수 및 론칭하면서 포트폴리오를 총 17개로 확대했으며, 소유주와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왔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브랜드로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식스 센스, 리젠트, 비네트 컬렉션과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인 보코 호텔, 애비드 호텔, 그리고 스위트 브랜드인 애트웰 스위트 등이 있다.
IHG는 기존 포트폴리오를 추가로 30% 정도 확대할 계획이다. IHG는 현재까지 약 1800여개 이상 호텔의 개발 사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처럼 활발한 비즈니스는 소유주들이 IHG의 규모와 브랜드가 갖는 강점을 중시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한편, IHG는 이전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옵션과 가치, 그리고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재정비한 로열티 프로그램 ‘IHG 원 리워드’를 선보인 바 있다. 새로워진 로열티 프로그램은 최신 기술이 도입된 모바일 앱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IHG는 세계적인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행사와 연계한 장기적 파트너십 체결 소식을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IHG 원 리워드 회원들이 여행지에서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 유럽 프로 클럽 럭비, 그리고 미국과 영국의 뮤직 페스티벌 등의 주요 글로벌 이벤트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IHG 회원들에게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만나보기 어려웠던 글로벌 행사에 참여하고, 특별한 추억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6월 7일 IHG의 최고경영자인 키이스 바가 현지 호텔 총지배인 및 동료를 포함한 임직원과 함께 뉴욕 증권거래소를 찾아, 마감벨을 울리며 6000개 호텔 마일스톤을 기념하기도 했다.
IHG 최고경영자 키이스 바(Keith Barr)는 " IHG 호텔앤리조트가 6,000개 호텔 마일스톤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 또한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IHG와 긴밀하게 협업해온 소유주분들과 IHG 브랜드에 대해 애정과 신뢰를 보여주신 고객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덧붙여 “IHG의 모든 호텔들은 고객들에게는 특별한 공간과 경험을, 소유주분들께는 더 많은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축하와 감사의 대상이 된다. 또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IHG의 새로운 파트너십이 IHG 원 리워드 회원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순간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개발 파이프라인에 포함된 1800여개의 호텔들을 기반으로, 앞으로 IHG의 또다른 성장과 긍정적 모멘텀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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