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간은 비디오 게임 회사인 테이크투 인터랙티브를 `시장 수익률 상회`로 평가했다.
또한 목표주가를 175달러로 설정해 33.2%의 상승 여력을 제시했다.
데이비드 카르노프스키(David Karnovsky) 분석가는 "테이크투는 가치와 성장을 모두 제공하고 인플레이션이나 경기 침체와 같은 거시적 요인에 대한 위험이 제한된 몇 안 되는 주식 중 하나"라고 말했다.
테이크투는 지난 5월 모바일 게임회사 징가의 인수를 완료했다.
JP모간은 인수합병을 위한 환경이 현재 덜 경쟁적이기 때문에 테이크투가 모바일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몇 년 동안 테이크투의 콘텐츠 파이프라인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설명했다.
카르노프스키는 "테이크투는 콘텐츠가 크게 증가하는 시작점에 있다"며 "연간 스포츠 타이틀(NBA 2K, PGA 2K, WWE 2K)과 발표된 내용을 제외하고 향후 3년 동안 출시 예정인 몰입형 코어 게임이 13개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