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랭키(BLANK2Y)가 글로벌 파급력을 과시했다.
블랭키의 데뷔 타이틀곡 `떰즈업(Thumbs Up)` 뮤직비디오는 지난 9일(오후 기준)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타이틀곡 `떰즈업`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트랩(Trap) 장르로, 세상을 뜨거운 열기로 채우겠다는 블랭키의 자신감을 담은 곡이다. 작사·작곡에는 성시경, 있지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팀 씨엘로그루브(CIELOGROOVE)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글로벌 K팝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떰즈업` 뮤직비디오는 에스파 `블랙 맘바(Black Mamba)`, 슈퍼M `호랑이`, NCT 127 `스티커(Sticker)` 등을 연출한 언베일(UNVEIL) 소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범진 감독이 맡았다. 한 편의 아트 필름 같은 영상미는 물론, 역동적인 블랭키의 퍼포먼스와 9가지 매력을 모두 담아내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난달 24일 발매된 블랭키의 `K2Y I : CONFIDENCE Thumbs Up(키원 컨피던스 떰즈업)`은 K2Y 3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미니앨범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발매 다음 날인 25일 3만 2431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한터차트 일간 음반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어 5월 4주 K팝 주간 음반차트 5위에 등극, 초동 집계 마지막 날에는 총 5만 8638장으로 마무리했다. 현재는 6만 6천여 장으로 쾌속 순항 중이다.
`몸과 마음이 지친 전 세계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겠다`는 포부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블랭키가 앞으로 또 어떤 성과를 써 내려갈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DK가 재합류해 9인 완전체로 뭉친 블랭키는 각종 음악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데뷔 활동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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