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이 TDF펀드 라인업을 확장한다. 이에 따라 2055년형이 새로 출시되고 장기성장형 TDF펀드가 리모델링된다.
신한자산운용이 선보이는 신한마음편한TDF 2055년형은 생애주기에 맞춰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는 타깃데이트펀드(TDF)다.
초기에는 공격적인 투자를 하다가 은퇴시점으로 설정한 2055년이 가까워질수록 안전한 투자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방식이다.
60세 은퇴를 전제하면 신한마음편한TDF2055펀드는 현재 30세 전후 연령대인 MZ세대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신한장기성장TDF시리즈는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바이오 등 성장성이 큰 산업에 투자하면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일반적으로 TDF가 은퇴시점까지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과 달리 장기성장TDF는 목표시점 후에도 지속적 자산분배를 이어나간다.
신한자산운용은 작년 연금디지털솔루션본부를 신설하고 전문가를 영입해 TDF 자체 운용역량 내재화하는 등 운용전략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류지은 신한자산운용 리테일전략팀장은 "투자자들의 니즈를 민감하게 파악, 맞춤형 운용전략과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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