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예린이 뮤빗라이브를 통해 활동 종료의 아쉬움을 달랬다.
예린이 지난 9일 글로벌 온라인 팬미팅 뮤빗라이브(Mubeat Live)에 출연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예린의 솔로 데뷔 22일을 맞아 최초로 방청객을 초청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타이틀곡 ‘ARIA’로 뮤빗라이브의 문을 연 예린은 특유의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났다. 웰컴송으로 ‘아리아’를 선택한 이유는 ‘지난 5월 음악 방송 활동을 마쳐 아쉬워할 팬들을 위해서’라고 밝히며 여전한 팬사랑을 보여줬다.
이어진 Q&A 코너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버디(팬덤명)에게 가장 궁금한 점으로 ‘어디에 살고 있는지’를 꼽은 한편, 앞으로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는 ‘팬미팅’이라고 답해 글로벌 팬들을 감동시켰다.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예린을 위한 ‘예린이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는 뛰어난 예능감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애교 타임 미션을 시작으로, 랜덤 커버 댄스, 타이틀곡 ‘ARIA’의 2배속 댄스 등 총 15가지 미션을 진행하며 ‘프로 아이돌’ 면모를 한껏 뽐냈다.
방송을 마치며 예린은 “엄청난 경쟁을 뚫고 이 자리를 빛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은비언니와 함께하는 뮤빗라이브에 버디들과도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여러분들은 나의 행복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더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글로벌 케이팝 플랫폼 뮤빗(Mubeat)을 통해 진행되는 뮤빗라이브(Mubeat Live)는 권은비가 올해 1월부터 단독 MC로 발탁되어 활약하고 있으며, 매달 뮤빗돌을 선정해 온라인 팬미팅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