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결혼한 지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김건모 측 관계자는 10일 연합뉴스에 "김건모가 합의 이혼하기로 했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김건모는 2019년 10월 장지연과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됐다. 이들의 결혼 준비 과정은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건모는 같은 해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지만, 지난해 검찰에서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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