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와 간사이 에어포트 그룹은 일본 공항 3곳에서 수소 사용을 연구하기로 합의했다.
1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인프라 개발을 조사하고 일본 항공 부문의 수소 채택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공동으로 준비하기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연구는 간사이 국제공항, 오사카 국제공항, 고베 공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에어버스는 항공기 사양, 에너지 사용량 및 수소 동력 비행기의 정보 등을 제공할 것이며, 간사이는 수소 동력 비행기에 대한 각 공항의 인프라 요구 사항을 평가할 것이라고 에어버스 측은 설명했다.
일본 공항 운영자는 이 협정이 3개 공항에 대한 2050 온실 가스 순 제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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