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상 생활에서 쾌적한 환경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성향이 늘어나면서 `숲세권`, `공세권`을 갖춘 지역이 주목 받고 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이 지난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쾌적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주거공간을 고르는 가장 중요한 입지ㆍ외부구조 요인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쾌적성-공세권, 숲세권`(공원, 녹지 주변)이 가장 많은 32%의 선택을 받았다. 또한, 이사를 고려하는 경우도 40% 넘는 참여자가 `쾌적한 환경을 누리기 위해서` 라고 답해 전체 중 1위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최근 남양주 별내신도시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공원과 녹지의 비율이 30%에 달하는데, 별내신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불암산, 수락산 등의 숲세권 환경을 비롯해 갈매천, 용암천 산책로, 별내 체육공원, 별내 카페거리 등이 자리해 일상에서의 휴식을 누릴 수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2년 5월 기준 남양주 별내동의 3.3㎡당 평균 매매 가격은 2,231만원으로 지난해 3월(2,031만원) 2,000만원을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 별내신도시 내에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ㆍ오피스텔Ⅱ가 공급된다. 지하 4층~지상 최대 29층 규모로 조성되며, 생활숙박시설 총 604실, 오피스텔 156실 규모로 공급된다.
생활숙박시설은 전용면적 59~92㎡,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블록별로는 상업3BL 생활숙박시설 255실, 오피스텔 156실, 상업4BL 생활숙박시설 184실, 상업5BL 생활숙박시설 165실 등이다. 생활숙박시설과 오피스텔 모두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생활숙박시설의 경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전매가 가능하다.
현재 운행 중인 경춘선을 비롯해 추후 8호선 연장선(예정), GTX-B노선(계획) 등이 개통되면 강남권 및 서울역, 용산,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또한, 별내신도시 북쪽으로 서울역 등 주요 업무지구에 닿을 수 있는 지하철 4호선 별내별가람역도 있어 서울 중심부 접근이 편리하며, 여기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비롯해 구리(세종)~포천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춰 광역 도시 이동도 용이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