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첫 순위제 음악방송에서도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는 지난 10일과 11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서 최근 발매한 미니 1집 타이틀곡 `Save our lives (세이브 아워 라이브즈)` 무대를 선보였다.
양일 간 포레스텔라는 `moonlight (문라이트)`, `sunlight (선라이트)` 버전 착장 및 웅장한 무대 연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노래가 시작되자 포레스텔라만의 라이브감이 느껴지는 고품격 블렌딩 하모니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매료시켰다. 브라운관을 뚫고 나오는 포레스텔라의 특급 성량과 케미스트리가 특별한 만족감을 선사했다.
이에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무대 영상은 같은 날 전 출연진 가운데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지난 주말 내내 네이버TV 인기 영상 최상위권을 장악해 포레스텔라의 화제성을 재차 입증했다.
`Save our lives`는 포레스텔라의 신비로운 화음과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이다. 이에 크로스오버 장르를 넘어 전체 음원 차트에서도 1위로 존재감을 발휘한 바 있다.
이번 `뮤직뱅크`와 `쇼! 음악중심`으로 데뷔 후 첫 순위제 음악 방송에 나선 포레스텔라의 새로운 도전이 전 장르 리스너들에게 또 한번 특급 귀 호강을 안겨주고 있다.
한편, 포레스텔라의 첫 번째 미니앨범 `The Beginning : World Tree (더 비기닝 : 월드 트리)`에는 타이틀곡 `Save our lives`를 비롯해 `Intro : Runes (인트로 : 룬스)`, `Moonlight (문라이트)`, `멀어지지 말아주세요 (Stay)`, `숲의 노래 (The forest song) (To. SOOP BYEOL)`, `For Life (포 라이프)`와 각 트랙의 인스트루멘털 음원까지 완성도 높은 총 11개 트랙이 수록돼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포레스텔라는 이달 초 서울 콘서트를 성료하며 새로운 전국투어를 시작했고, 부산, 고양, 전주, 수원, 대구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관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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