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미국 소비자물가 충격이 지속되면서 어제 이 시간을 통해 우려했던 Great Chaos 현상이 발생했죠?
- 美5월 CPI 충격…Great Chaos 현상 발생
- 코스피 지수 91p 폭락…2500선 붕괴 위험
- 원·달러 환율, 외환당국 개입 속 1284원대
- 채권시장 혼돈, 한은 ‘buy back’으로 진화
- 미국 등 글로벌 금융시장 ‘Great Chaos’ 현상
- 美 3대 지수, 5월 CPI 발표 이후 평균 6% 급락
- 美 10년물 국채금리 장중 3.4%대
- 테슬라와 가상화폐 폭락
- 中 상하이 지수 0.89% 하락, 美 CPI 충격 완충
Q. 오늘은 시장 흐름에서 단연 눈에 띤 것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장이었는데요, 좋지 않은 기록이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 올해 테라·루나 등 코인 폰지 사기 사건
- 비트코인 3만 달러 밑으로 떨어지자 저가 매입
- 심지어 테라·루나에 재투자하는 움직임 포착
- 머스크와 캐시 우드, 가상화폐에 대해 전향적 발언
- 美 5월 CPI 발표 이후, 가상화폐 시장 ‘대혼돈’
- 비트코인 2400달러대…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
- 가상화폐 시가총액, 1년 5개월만에 ‘1조 달러’ 붕괴
Q. 美 5월 CPI 충격이 예상외로 큰데요. 이런 가운데 미국 시간으로 14일부터 이틀 동안 FOMC가 얼리지 않습니까?
- 6월 FOMC 전망, 성장률 하향 조정폭 관심사
- 지난 1분기 -1.5% 반영시, 올해 성장률 2.5%
- 2분기 이후 대형변수 감안, 과연 2%도 무너지나?
- 6월 FOMC 전망, 인플레 전망 상향 조정폭 관심
- Core PCE 상승률, 과연 5% 위로 상향 조정되나?
- 6월 전망 토대 美 경제평가, 스태그플레이션 논쟁
Q. 연준의 경제전망 발표시, 함께 나오는 dot plot 즉 점 도표도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관심이 되고 있죠?
- 점도표(dot plot), data dependent 방식 채택 후 중시
- optimal control rule, 연준 인사의 금리 변경 경로
- 관심 높은 중립금리와 목표금리도 확인 가능
- 분기를 거칠 때마다 금리 인상 경로 ‘빠르게 상향’
- 올해 금리인상폭, 작년 12월 3회→ 올해 3월·7월
- 내년 인상폭 감안시, 최대 11차례 인상 전망
- 점도표(dot plot), data dependent 방식 채택 후 중시
- 6월 점도표, 얼마나 상향 조정될 것인가도 관심
- 올해 목표금리, 3월 1.9%→ 2.5% 이상 상향 조정
Q.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월가에서는 6월 FOMC 결과를 어떻게 전망하고 있습니까?
- ‘2.5% vs. 3%’ 목표금리에 달린 연준 시나리오
- 현재 1%, 2.5%일 때 0.5%p씩 세 차례 인상
- 3%로 상향될 경우, 0.5%p씩 4차례 해야 도달
- 6월 FOMC, 3가지 사항에 관심 집중 예상
- 0.75%p 자이언트 스텝으로 한 단계 높여 인상
- 0.5%p 인상, 9월 회의 때까지 연장하는 방안
- QT규모, 단계 추진안 철회하고 950억 달러로?
- 0.75%p인상+950억 달러 QT, great chaos
- 6월 FOMC, 0.5%p인상+475억 달러 QT 무게
Q. 연준 이사진이 완성됨에 따라 금리변경 외 다른 정책도 어떻게 변경될 것인가도 관심이 되고 있는데요. 금융규제와 감독이 금리변경 이상으로 관심이 되고 있죠?
- 바이든의 화합과 통합, ‘온정적 자본주의’ 추진
- 리나 칸 美 FTC 위원장, 빅테크 등 반독점 규제
- 바이든 정부,techlash=technology+backlash
- 빅테크와 금융사 결탁 차단, ‘K형 불균형’ 완화
- 금융규제 강화, 연준 부의장 교체 놓고 설왕설래
- 클라리다 부의장 후임으로 ‘브레이너드’ 임명
- 금융위기 방지 위해 ‘도드-프랭크법 부활’ 여부
Q. 기준금리와 통화지표도 변경된다고 하는데요. 특히 월가에서 주목하고 있는 기준금리는 어떤 식으로 변경되는 것입니까?
- 연준, 작년 말 기준으로 ‘Libor→ SOFR’ 교체 선언
- 연방기금금리(FFR)→ 익일 환매금리(on RRP)
- 현행 기준금리인 FFR, 시장금리와의 체계 붕괴
- 통화정책 의도를 관철시키는데 효율성 떨어져
- 미국 국민, ‘법화’보다 ‘대안화폐’ 사용 보편화
- 유동성 지표(L3, L4)보다 ‘통화 지표(M1, M2)’
- 국민들의 화폐생활과 충돌하는 과제 해결해야
Q. 올해 하반기 가장 주목받을 변화 중 하나죠. 차제에 ‘법화’에서 ‘디지털 통화(CBDC)’로 넘어오는 문제도 검토하고 있지 않습니까?
- 중국, 디지털 위안화를 법정화폐로 공식 지정
- 기존 법화와 1:1로 교환하는 ‘리디노미네이션’
- 연준, 브레이너드 주장대로 CBDC 독자 발행
- 연준, 통화정책 주 타깃층도 바꿀 것으로 예상
- K자형, BOP(bottom of pyramid)층 두터워져
- BOP 계층 외면, 프레임에 갇힐 가능성 높아져
- 프레이밍 효과, 체감 경기 나쁘면 이것까지 감안
- 한은, 국민 입장에서 모든 것을 변화해야 할 때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