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IRRIS(아이리스)의 첫 번째 멤버가 베일을 벗었다.
IRRIS(아이리스)는 지난 13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멤버 I.L(아이엘)의 이름을 공개하는 모션 영상 및 이미지를 오픈했다.
모션 영상에는 푸른색과 황금빛이 조화를 이룬 꽃송이 위로 I.L을 상징하는 신비로운 무드의 청금석이 떠올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영롱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청금석 위로 I.L이라는 철자가 서서히 등장해 IRRIS(아이리스)로서의 본격 탄생을 알려 기대감을 높였다.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서 I.L은 스포티한 느낌의 상의와 페미닌한 샤스커트를 감각적으로 믹스매치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I.L은 청금석을 떠올리게 하는 푸른색 배경을 바탕으로 깊은 카리스마와 시크함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I.L은 지난해 방영된 JTBC 드라마 ‘IDOL[아이돌 : The Coup]’에서 걸그룹 코튼캔디의 채아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일찍이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다방면에서 재능과 끼를 갖춘 만큼 I.L이 IRRIS (아이리스)를 통해 보여줄 향후 매력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IRRIS(아이리스)는 그리스어 ‘이리스(?ρι?)`에서 유래한 ‘IRIS’에서 착안한 팀명이다. 내면의 영혼을 비추어 빛나는 여신들을 의미하는 IRRIS는 영혼과 연결, 자유와 해방을 의미하는 심벌을 바탕으로 무한한 빛을 뿜어내겠다는 포부를 담아냈다.
IRRIS(아이리스)는 I.L을 시작으로 멤버별 상징성을 담은 모션 영상과 이미지를 순차 공개하며 데뷔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차별화된 이미지와 메시지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고, K-POP 시장에 새로운 빛을 밝힐 ‘프리즘 걸그룹’ 아이리스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IRRIS(아이리스)의 데뷔 프로모션 일정은 추후 공식 SNS를 통해 오픈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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