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가영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에서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을 겪은 후 파란만장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노다현(문가영 분)이 묘한 설렘을 느끼기 시작했다.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다현과 계훈(여진구 분) 둘만의 로맨틱한 야식 시간이 핑크빛 기류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 다현을 위해 매번 다채로운 요리를 만들어주는 계훈의 모습을 보고 은근한 두근거림을 느끼기 시작한 다현과 서로를 경계하며 바라봤던 두 사람이 점차 편안해진 분위기로 함께 하게 된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자신에게 왜 이렇게까지 정성스러운 요리를 계속해 주는지 묻자 본인의 이야기를 전하는 계훈을 바라보는 다현의 눈빛에서는 어딘가 애틋한 감정이 느껴져 앞으로 보여줄 이들의 변화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비 오는 날 우산을 들고 데리러 온 계훈을 향한 다현의 놀라움이 깃든 복합적인 감정이 빗속 아름다운 영상미와 어우러져 두 사람의 로맨스 분위기를 더욱 본격화 시키기도.
이렇듯 투닥거리면서도 계훈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눈빛과 어느새 항상 옆에 있어주는 든든함을 느끼는 순간들을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섬세하게 표현해내고 있는 문가영의 열연은 두 사람의 달달한 분위기를 더욱 극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4회는 1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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