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 중인 방송인 서정희가 수척해진 근황을 전했다.
서정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을 올리며 항암치료 중 부작용으로 응급실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앞서 치료를 위해 삭발했다고 밝힌 그는 긴 머리를 늘어뜨린 스타일로 등장했다.
서정희는 "가발이에요. 긴 가발과 짧은 가발을 구입했어요. 제 두상에 맞게 만들어주니 참 편해요. 머리 기르지 말까 봐요? 집에 오면 훅 벗으니 아주 시원해요"라고 적었다.
서정희는 고열과 복통으로 힘들지만 버티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서정희는 지난 3일 딸 서동주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유방암 선고를 받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전절제 수술을 받게 됐다"고 투병 사실을 알렸다.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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