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2022년 충청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스마트공장 부문 최우수상과 생산혁신 부문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충북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도내 우수 분임조를 발굴·육성하고 품질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웅제약 오송공장 큰곰자리 품질분임조는 `안플원 서방정 제조 시스템 구축`으로 작업시간 단축’을 주제로 스마트공장 부문에 도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사 항혈소판제 안플원의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사내 빅데이터 교육 시스템(DABA)을 통해 공정별 작업 시간을 분석하고 레이저 인쇄 기능 도입과 같은 개선점을 도출했으며, 그 결과 스마트공장 수용도, 현상파악 및 원인분석, 개선대책 수립 및 실시 등 대부분의 심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큰곰자리 분임조는 이번 수상으로 오는 8월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 자격을 부여 받았다.
대웅제약 오송공장은 또한 이번 대회에서 생산혁신 부문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면서 도내 기업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과 산업 경쟁력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오송공장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큰곰자리 분임조를 비롯한 4개 분임조가 활동 중으로, 2019년부터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금상 및 충청북도 대회 은상을 수상하며 품질 및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고객만족 등 품질경영 성과를 창출해오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오송공장 큰곰자리 품질분임조원들이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자체적으로 학습하고 발전시킴으로써 대웅제약의 스마트공장 시스템과 품질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큰곰자리 품질분임조가 하반기에 열리는 전국 단위 경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의 품질분임조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학습하는 소그룹 활동이다. 특히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는 국제품질분임조(ICQCC) 경진대회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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