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식스 센스’ 정라엘이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들고 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에서 영화사 홍보PD 역을 맡아 OTT로 첫 눈도장을 찍은 배우 정라엘이 수려한 비주얼은 물론, 영화감독 이필요 역으로 분한 배우 김지석과 차진 호흡을 맞추며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정라엘은 지난 3회, 첫 등장부터 이필요(김지석 분) 곁에서 전전긍긍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화 홍보차 진행된 씨네토크에서 거침없이 답변을 이어가는 필요 때문에 난색을 표하는 홍보PD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낸 것.
뿐만 아니라 지난 주 8일 공개된 5회에선, 필요의 집에서 짐을 함께 정리하다가 과거 필요와 예술(서지혜 분)의 사진들을 보며 “어떻게 일이랑 사적인 감정을 같이 가져 가냐”며 필요를 뜨끔하게 만드는 멘트를 서슴없이 날리는 등의 면모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렇듯 정라엘이 자연스러운 연기로 티키타카 케미까지 그려내며 한층 풍성함을 더하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는 15일 오후 4시 디즈니+에서 7, 8회가 독점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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