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승환이 프로젝트 채널에 라이브 영상을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Exhibition Track`을 통해 정승환이 노래를 부르는 숏츠 영상이 공개됐다.
`Exhibition Track`은 지난달 선예가 가창한 프로젝트 음원 `울지 않을게 (Won’t Cry)` 영상을 공개해 주목 받은 채널이다. 이에 음악 팬들 사이에서 정승환이 선예의 다음 주자로 신규 음악 프로젝트 `Exhibition Track`에 참여하는 것인지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숏츠 영상 속 정승환은 그림 작품 앞에서 감정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이다. 특히 "그래도 한 번쯤은 사랑이라 할 수 있을까 / 늘 함께 웃었고 아주 가끔 울었던 그날의 너와 나 / 서로를 위해서 보내준다는 건 흔한 거짓말이 아닐까"라는 애절한 노래가 짧은 분량에도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함께 게재된 문구에 따르면, 정승환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흔한 거짓말`을 발매한다. `흔한 거짓말`이 어떤 노래일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정승환은 독보적인 감수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리스트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정 표현으로 `너였다면`, `이 바보야`, `눈사람`, `안녕이란 말`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또한 지난해 12월 발매한 싱글 `별 (Dear)`의 전반적인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내며 `성장형 아티스트`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흔한 거짓말` 역시 숏츠 영상 공개 직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또 하나의 정승환 표 발라드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환의 신곡 `흔한 거짓말`은 오는 26일 오후 6시 발매되며, 추후 순차적으로 곡과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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