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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 공항을 이용하는 국제선 승객 수가 1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팬데믹 이전 수준의 약 24% 수준이다.
베트남 민간항공청(CAAV)은 최근 다낭시에서 열린 항공 포럼에서 "정부가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 승객에 대한 코로나 검역을 해제한 후 항공 산업이 회복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항공기 승객은 외국인 1000만 명을 포함해 올해 7000~8000만 명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팬데믹 이전의 70%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베트남은 한국, 일본, 인도, 미국 및 동남아시아 국가와 같은 주요 관광 시장을 포함하여 20개 국제 목적지를 오가는 상업 항공편을 재개한 상황이다. CAAV의 딩비엣손(Dinh Viet Son) 부국장은 "항공산업 회복이 관광 부흥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지난 3월 15일부터 일본, 한국, 일부 유럽 국가를 포함한 24개국 국민에 대해 검역 없는 입국을 허용하고 비자 면제를 재개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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