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전부터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은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가 개봉 첫날 26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강력해진 액션,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한국형 액션 시리즈의 신기원을 연 <마녀 2>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녀 2>는 개봉 첫날인 6월 15일 26만 6514명의 관객을 동원, 팬데믹 이후 첫 천만 영화 타이틀을 거머쥔 <범죄도시2>에 이어 2022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두 번째로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또한 2018년 여름 극장가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전작 <마녀>의 오프닝 스코어(12만 1990명)를 2배 이상 뛰어넘으며 <마녀> 시리즈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 <마녀 2>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여성 히어로 영화 <블랙 위도우>의 오프닝 스코어(19만 6233명)를 가볍게 넘어서며 한국 여성 액션 영화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마녀 2>는 <범죄도시2>, <버즈 라이트이어>, <브로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등 쟁쟁한 경쟁상황 속에서도 굳건히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개봉 첫날 <마녀 2>를 본 관객들은 “기다린 보람이 있다!”, “전개가 엄청 빨라요. 몰입도 대박!”, “이런 건 진짜 극장에서 봐줘야죠”, “언제나 놀라워요… 마녀10까지 고고씽~”, “한국 액션이 할리우드급으로 나올 수 있다는 걸 보여줌”, “신시아 매력 쩐다! 김다미에 이어 대형 발굴인 듯”, “확장된 세계관!! 다음 편도 어서 빨리!!, “속이 뻥뻥~ 뚫리는 액션영화!”, “내가 딱! 이런 거 기다렸음 그냥 속 시원해지는 액션ㅋㅋㅋㅋ” 등 뜨거운 호평을 쏟아내며 4년 만에 돌아온 <마녀> 시리즈의 완벽한 컴백을 반겼다.
전체 예매율 1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본격 흥행 질주를 시작한 <마녀 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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