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신안실크밸리' 완판…이천 랜드마크 자리매김

입력 2022-06-16 10:31  


경기도 이천시 백사지구에 공급된 `이천 신안실크밸리`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에서 모든 세대의 주인을 찾았다.

백사지구는 서울과 이천을 연결하는 관문에 위치하며 수도권 내 희소성 높은 신규 택지지구, 여기에 분양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다.

업계는 완판의 요인으로 총 2,000여세대의 대단지, 혁신 평면설계 및 특화설계 등을 꼽았다.

이천 신안실크밸리는 지역 최대규모 아파트의 명성에 맞춰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커뮤니티 라운지, 키즈카페,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대단지급 조경 시설을 마련하고 4bay 맞통풍 구조, 광폭거실, 오픈형 주방 등을 적용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과 가장 가깝다는 입지적 여건을 갖춘 이천 신안실크밸리는 추후 이천시 랜드마크 아파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설계에도 신경을 썼다"라며 "그 결과 성황리에 분양을 마쳤고 보내주신 성원에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지도 70호선 확포장공사 확정과 이천 북부권 체육공원 등 개발호재의 수혜도 예상된다.

단지 남측에는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테니스장, 파크골프장, 그라운드 골프장 등 각종 체육 시설이 있는 이천 북부권 체육공원 및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등이 있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직주근접 배후 수요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SK하이닉스, 신세계푸드 물류센터, 이천시청, 여주시청, 성남시청 등까지 이동이 용이하며 인근에 이마트, NC백화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CGV 등 각종 인프라가 형성됐다.

한편 올해 경기 이천시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천시 부동산 관계자는 비규제지역 반사이익, 대기업 입주로 인한 실수요 유입 등이 주효한 것이라고 분석한다. 이천 신안실크밸리 역시 뛰어난 미래가치를 바탕으로 완판에 성공한 것에 이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천 신안실크밸리는 지하 3층~지상 21층, 총 11개동, 전용 70~84㎡ 880가구 규모다. 시공은 신안건설산업㈜이 담당하고 함께 조성되는 2BL은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향후 임차인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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