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 장인’ 우주소녀(WJSN)가 환상적인 비주얼 합을 선보였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우주소녀의 스페셜 싱글 앨범 `Sequence(시퀀스)`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은서, 여름, 루다, 연정, 보나에 이어 이번 포토에는 엑시, 다영, 다원, 수빈, 설아의 인어 비주얼이 담겼다.
먼저 엑시는 인어의 눈물을 떠오르게 하는 진주 장식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세련된 금발 단발로 색다른 매력을 표현한 다영, 도발적이면서도 자유로운 느낌의 다원, 오묘한 색감의 의상으로 신비함을 나타낸 수빈, 순백의 청초함을 드러낸 설아까지 모든 멤버의 물오른 비주얼이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우주소녀 단체 콘셉트 포토까지 함께 공개돼 눈부신 비주얼 합을 완성했다. 컬러풀한 색감의 산호초와 열 명의 인어공주 비주얼이 바닷속에 펼쳐진 여신의 신전을 연상케 하며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Sequence`는 지난해 3월 발매한 `UNNATURAL(언내추럴)`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스페셜 싱글 앨범이다. 전작을 통해 독보적인 이미지 구축은 물론 더욱 깊어진 음악적 성장을 일군 만큼 이번 신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다.
데뷔와 동시에 `걸스 판타지`라는 대체 불가한 장르를 개척하며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은 우주소녀는 환상적인 스토리의 퍼포먼스로 6년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에는 Mnet 경연 프로그램 `퀸덤2`에도 출연,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한편 우주소녀의 스페셜 싱글 앨범 `Sequence`는 7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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