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1티어’로 손꼽히는 Kep1er(케플러)가 중독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1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DOUBLAST(더블라스트)’ 타이틀곡 ‘Up! (업!)’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도입부의 펑키한 사운드가 리드미컬한 분위기를 이끌며 시작부터 듣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곧이어 에너제틱한 보컬로 담아낸 ‘WE GO!’란 노랫말이 ‘Up!’의 신나는 무드를 한층 높였다.
하늘 위로 쭉 뻗은 손가락부터 일렁이는 파도를 연상케 하는 웨이브 안무, 함께 맞잡은 손을 힘껏 들어 올리는 안무 등이 ‘Up!’의 스토리라인을 충실하게 이끌며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따라 따라 줄을 서” “구름 속의 Rainbow” “닫힌 문을 열어” 등의 노랫말을 표현한 안무는 훅킹한 사운드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한층 강력한 중독성을 선사했다. 특히 완벽한 군무가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높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비비드한 컬러감으로 꽉 찬 배경에 완벽하게 녹아든 케플러는 깜찍한 매력으로 ‘케플러 아일랜드’ 속 행복을 오롯이 그려냈다. 특히 곡에 딱 들어맞는 발랄한 표정과 디테일한 제스처로 ‘Up!’의 흥 넘치는 분위기를 이끌며 보는 이들의 행복 에너지를 높였다.
케플러는 뮤직비디오 티저만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셉트 소화력과 완벽한 퍼포먼스 합을 보여주며 많은 글로벌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케플러가 완성할 행복이라는 여름이 무대 위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니 2집의 타이틀곡 ‘Up!’은 리드미컬한 펑크하우스와 소울풀하우스 장르의 조합 위로 에너제틱한 보컬이 어우러져 싱그러운 여름의 청량한 분위기를 높이는 곡이다. 케플러는 ‘Up!’을 비롯한 다채로운 음악적 스타일로 구성된 다섯 개의 트랙에 행복이라는 이름의 꿈의 섬 ‘케플러 아일랜드’에 첫발을 내디딘 여정을 아기자기하게 풀어낸다.
‘4세대 1티어’로 손꼽히고 있는 케플러의 두 번째 미니앨범 ‘DOUBLAST’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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