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 리스크가 확대되는 가운데 곡물, 비료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17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효성오앤비 10.1% 오른 1만 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일사료는 7.71% 상승한 1만 200원, 미래생명자원은 7.02% 오른 8,39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곡물 및 비료주 강세는 러시아가 촉발한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곡물 가격 상승과 기후 위기로 인한 생산 감소 등의 영향이 크다.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국물 가격 지수는 지난달 173.4포인트로 전월비 2%대 상승을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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