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밴드 루시(LUCY)가 공연계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루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팔레트 뮤직 #2`에 참여한다.
총 280분의 공연 중 루시는 마지막 시간대인 오후 5시 30분에 무대에 올라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날 루시는 가요계 대표 `청량밴드`답게 관객들의 하루를 설렘으로 물들일 청량한 음악 여행을 준비했다. 특히 루시만의 독보적 음악성이 담긴 다채로운 셋리스트를 통해 여름 더위와 일상의 무료함을 동시에 날려줄 예정이다.
루시는 최근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2`와 `PEAK FESTIVAL 2022`에 잇달아 출연해 완성도 높은 무대로 `공연형 밴드` 수식어를 입증하며 관객들과 소통한 바 이날 역시 뜨거운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루시가 보여줄 무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루시는 지난 2019년 JTBC `슈퍼밴드` 첫 시즌 준우승팀으로 이름을 알린 뒤 활발한 음악 활동을 선보이며 `대세 밴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밴드 데이브레이크와의 컬래버 프로젝트와 델리스파이스의 `항상 엔진을 켜둘께` 리메이크를 통해 음악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호평받았다.
또한 루시는 지난해 개최한 두 차례의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킬 뿐만 아니라 `사운드베리 씨어터(SOUNDBERRY THEATER)`, KBS 주최 `ROUND in Korea` 등 굵직한 페스티벌에 참여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다수 콘서트와 페스티벌을 종횡무진 오가며 `대세 밴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루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