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가 친근하고 엉뚱한 매력을 담은 자체제작 프로그램 ‘벨망진창 벨벨랜드’ 시즌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베리베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벨망진창 벨벨랜드2’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베리베리는 지난 4월부터 반전 매력을 담은 ‘벨망진창 벨벨랜드’ 시즌2를 시작하며 무근본 토론 배틀쇼, 템플 스테이, 벨벨 오락실, 케미 지옥, 옷소매 붉은 베리들 등 토크부터 몸개그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영상들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관련 업계에서도 베리베리의 센스 넘치는 예능감과 이색적이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 내용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베리베리가 첫 정규 앨범 ‘VERIVERY SERIES O [ROUND 3 : WHOLE]’ 타이틀곡 ‘Undercover’로 활동하며 치명적이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면, ‘벨망진창 벨벨랜드2’에서는 친근하고 발랄한 모습은 물론이고 망가짐을 불사한 ‘개그 캐릭터’까지 뽐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회의 방탈출 미션에서는 상금을 사수하기 위해 의지를 불태우고 게임에 과몰입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멤버들끼리 합심하며 남다른 케미까지 발산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계현은 “또 하나의 추억을 영상으로 담은 것 같아서 좋다”고 마지막회 소감을 밝혔으며, 호영은 “짧게 끝나서 아쉽지만 시즌3가 있다면 또 같이 했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동헌 역시 “못했던 경험들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돌아올 테니 다음 베리베리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한편 베리베리는 데뷔 3년 만에 발매한 첫 정규 앨범 ‘VERIVERY SERIES O [ROUND 3 : WHOLE]’로 약 10만장이 넘는 초동 판매고를 올리며 자체 최고 신기록을 세우는 등 ‘성장형 아이돌’의 정석을 보여줬으며, 앞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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