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네트웍스의 정육 O2O플랫폼 고기나우가 전국으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고기나우는 서울 전지역과 인천, 경기, 대전, 대구, 광주, 김해, 청주, 포항 일부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고 20일 밝혔다.
고기나우는 정육점 고기를 주문 1시간 내로 받을 수 있는 정육 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소비자 반경 3km 이내에 위치한 정육점을 추천해 소비자들이 정육점별로 고기 상태를 비교하고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특히 정육점주가 직접 고기 사진을 찍어 등록하기 때문에 고기 상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고, 주문 시 원하는 고기 용도나 중량, 두께 등도 요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21년 10월 론칭 이후 월 평균 거래액이 매달 194%씩 성장하고, 누적 재방문율이 70%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기나우는 서비스 지역 추가와 함께 판매 상품군도 확대한다.
기존 한우, 육우, 한돈에 이어 수입육, 양념육(양념고기, 돈가스, 수제 소시지 등), 사골곰탕, 육회 등도 판매된다.
대상네트웍스 관계자는 "고기나우를 더 많은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고 고객 편의를 위해 판매 상품도 확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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