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1조 원대로 성장한 샐러드 상품군을 확대하고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샐러드 전문기업 스윗밸런스와 샐러드 원료 공급 및 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CJ프레시웨이의 상품 제조 및 소싱 인프라와 스윗밸런스의 R&D 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 된 샐러드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하반기 CJ프레시웨이 전용 샐러드와 비건 김밥을 선보이는 한편 편의식과 건강기능식까지 상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글로벌 사무소를 통한 해외 원료 소싱과 자회사인 농산물 전처리 기업 `제이팜스`, 소스 전문기업 `송림푸드`의 맞춤형 상품 제공 등 식자재 유통을 담당하고 있어 이번 협약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스윗밸런스에 공급하는 샐러드 원물의 범위는 물론, 단체급식장 내 스윗밸런스 샐러드 메뉴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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