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한국 시각 밤 9시 밀라노에서 열린 2023 S/S 프라다 맨즈 컬렉션에서는 모델 오병직이 런웨이에 올라 첫 독점 컬렉션 무대에도 주눅 들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카리스마 넘치는 워킹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민트 체크 티셔츠와 블랙 레더 쇼츠를 착용해 좌중을 사로잡는 분위기와 강렬한 눈빛을 한껏 발산하며 특별함이 넘치는 존재감을 선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프라다의 트라이앵글 패턴이 돋보이는 백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단번에 끌어당겼다.
이번 쇼에 앞서 그동안 다방면의 경험을 쌓아오며 모델로서 완성도를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였던 오병직은 해외 진출과 동시에 하이앤드 브랜드의 컬렉션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새로운 초신성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오병직만의 신비로운 비주얼과 훤칠한 프로포션의 조화는 유니크한 이미지의 모델을 찾았던 팬들과 관계자들의 니즈를 모두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확고한 개성과 여유로운 매력, 그리고 유려한 워킹까지 지닌 오병직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 나갈지 끊임없는 관심과 주목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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