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이량이 `2022 KWBL 휠체어농구리그` 홍보대사로 낙점됐다.
하이량은 지난 17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22 KWBL 휠체어농구리그` 개막식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식과 개막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제주삼다수와 코웨이의 개막 경기에 앞서 홍보대사 발탁을 기념하는 위촉식이 진행됐고, 이번 홍보대사로 선정된 하이량은 기념사진 촬영과 함께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하이량은 개막 축하 공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이량은 최근 발표한 신곡 `신청곡`을 열창, 완벽한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 노련미 넘치는 무대매너를 보여주며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하이량은 "`2022 KWBL 휠체어농구리그` 홍보대사라는 특별한 자리에 발탁돼 기쁘고 너무 감사하다. `휠체어농구리그`에 대해 대중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이량은 최근 첫 앨범 `My Destiny(마이 데스티니)`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신곡 `신청곡`으로 컴백했다. 신곡 `신청곡`은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마음을 빠르고 신나는 댄스 비트에 담아 역설적인 슬픔이 느껴지는 묘한 무드의 댄스 트로트 곡이다.
한편 하이량은 각종 무대 및 방송을 넘나들며 대중들을 찾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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