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라필루스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의 보컬 디렉팅,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

입력 2022-06-21 09:40  




걸그룹 라필루스(Lapillus)가 데뷔곡 `HIT YA!(힛야!)`로 정식 데뷔했다.

라필루스(샨티, 샤나, 유에, 베시, 서원, 하은)는 지난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앨범 `HIT YA!`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돌입했다.

`HIT YA!`는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 여섯 소녀들의 자신감과 포부를 담아낸 곡으로 당찬 틴크러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HIT YA!`는 발매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20위를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출발을 예고했다.

중독성 넘치는 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가요계에 등장한 라필루스가 직접 앨범 소개에 나섰다.

<다음은 라필루스의 데뷔 앨범 `HIT YA!` 관련 일문일답>

Q. 가요계에 데뷔하는 소감은.

A. 샤나 : 오랫동안 기다리고 준비해온 데뷔의 순간이 드디어 왔다는 게 실감이 안 나요. 떨리는 일들의 연속이지만 멤버들과 함께라서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 하은 :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되지만 설레는 마음이 훨씬 큰 것 같아요.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과 응원해 주신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의 데뷔곡 `HIT YA!` 많이 사랑해 주세요.

Q. 데뷔곡 `HIT YA!`를 한 문장으로 소개한다면.

A. 베시 : `HIT YA!`는 `틴크러시`라는 라필루스만의 매력을 담은 곡입니다. `틴크러시`는 `틴에이저`와 `걸크러시`를 합친 단어로 전 세계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과 색을 찾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A. 서원 : `HIT YA!`는 한마디로 중독성 넘치는 곡입니다. 처음 노래를 듣게 된 후 멤버들이 하루 종일 `Hit ya! Hit ya!`라고 부르고 다녔을 정도로 훅이 정말 중독적이에요. 안무 역시 누구나 따라 하고 싶을 만큼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입니다. `HIT YA!` 무대 많이 기대해 주세요.

Q. `HIT YA!`의 감상 포인트를 소개한다면.

A. 유에 : 데뷔곡 `HIT YA!`를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부분에 신경을 썼습니다. 그중에서도 퍼포먼스에 가장 중점을 두었는데요, 라필루스의 틴크러시 매력을 제대로 담아낸 파워풀한 군무에 집중해 보신다면 `HIT YA!`를 더욱 신나게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A. 샨티 : 또한 `HIT YA!` 에는 정말 많은 포인트 안무가 있습니다. 손으로 뿔 모양을 만드는 `배드걸춤`, 힙한 동작의 `힙스터춤`, 곡 제목과 같은 `HIT YA!춤`까지 함께 따라추실 수 있는 안무들이 많아요.

Q.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에게 직접 보컬 디렉팅을 받은 소감은.

A. 베시 : 정말 큰 영광이었고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목 푸는 방법과 같은 기술적인 영역뿐 아니라 가수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진심 어린 충고를 해주셨어요. `레전드` 그 자체이신 선배님께 가르침을 받은 만큼 멋지고 완성도 높은 무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데뷔 활동의 목표나 포부는.

A. 유에 : 이제 라필루스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만큼 선배님들처럼 멋지고 실력 있는 그룹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저희만의 색과 매력을 무대에서 펼쳐 `온리원`이라는 수식어를 얻고자 합니다.

A. 서원 : 또한 한국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사랑받는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 외국 멤버들의 고향에 가서 공연하고 싶은 바람도 있어요. `자신만의 색을 찾자`라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할 수 있도록 준비된 라필루스가 되겠습니다.

Q.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또 다른 라필루스의 색이 있다면.

A. 하은 : 라필루스의 카리스마를 보여줄 수 있는 틴크러시 콘셉트도 정말 마음에 들지만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하나를 고르자면 소녀시대 선배님들과 같은 걸리쉬 콘셉트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이번 앨범과는 전혀 다른 라필루스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골라봤습니다.

Q. 팬들에게 한 마디.

A. 샤나 : 데뷔라는 이 설레는 순간을 팬 분들과 함께해 너무나 꿈만 같고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즐겁고 기쁜 모든 순간들을 함께 하고 싶어요. 항상 팬 분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라필루스가 되겠습니다.

A. 샨티 : 드디어 데뷔곡 `HIT YA!`로 찾아뵐 수 있게 되어 정말 설렙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멋진 무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필루스 많이 사랑해 주세요.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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