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2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회 ESG 민관 정책포럼` 창립식을 주최하고, ESG 협력과 확산을 위해 민관 공동의 노력과 협력을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ESG는 UN SDGs(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와 함께 이어지는 글로벌 주요 명제로, 정부, 지자체, 산업계 모두가 참여하고 협력해야 하는 이슈이기 때문에 소통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포럼이 그러한 협력의 장이 되기를 크게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으며, ESG 활동에 관심 있는 의원들도 참석하여 이번 포럼에 함께 뜻을 모으기로 하고 창립을 축하했다.
산업계 대표로 참석한 KT 구현모 대표는 "기후대응과 탄소중립 등 주요 환경 노력에 대해 기업의 관심과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에 참여한 산업계 모두가 힘을 모아, ESG 활동을 이행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포럼의 주관 및 사무국은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UN SDGs 협회가 맡아, 27곳 대o중o소 기업 대표들과 함께 참석했으며, 이날 `ESG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공동선언`을 선언했다. 포럼은 향후 국회, 정부, 기업의 ESG 소통과 협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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