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주거환경 제공하는 숲세권 단지에 수요자들 주목

입력 2022-06-21 16:39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주거환경 및 숲세권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단지 인근 숲이 위치할 경우 친자연적인 기후조절 기능을 갖춰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청약 홈 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 세종에서 분양한 주변이 모두 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조망권이 우수한 `세종자이 더 시티`는 1순위 청약에 19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세종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숲세권 단지가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분양을 앞둔 숲세권 단지가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신일은 이달 7월 울산광역시 울주군 일대에 `울산 덕하역 신일 해피트리 더루츠`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규모 전용면적71~84㎡ 총 672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 청량천이 흐르고 이를 따라 수변공원과 산책로가 있으며, 돌박산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녹지 환경을 제공한다. 청량운동장도 가까워 쾌적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휴식환경 및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휴식환경과 더불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키즈 특화 커뮤니티가 들어설 예정으로, 단지와 인접해있는 청량초 및 병설유치원까지 있어 아이 키우기 적합한 단지로 기대되고 있다.

(주)삼구는 이달 6월 포항 이동 일대에 `삼구 트리니엔 시그니처` 547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 세대 84㎡ 타입으로 분양 예정이다. 남구생활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인근 양학산을 품은 숲세권 아파트로 이동공원, 포항국민 체육센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건설은 강릉시 홍제동 일대에 `강릉 웰라움 스카이오션`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5층 전용면적 74~84㎡ 총 223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남대천길과 마명산, 체육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오션뷰와 숲세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서부 시장과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동중학교, 강릉 해람중학교, 강릉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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