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가 글로벌 데이터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는 22일 서울 서초구 데이터스트림즈 본사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이 같이 전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빅데이터 토탈솔루션 원천기술 보유 기업으로 최근 5년 간 연평균 빅데이터 관련 매출 평균 증가율은 67%에 달한다.
이 대표는 이 같은 저력을 바탕으로 데이터 패브릭 시장에서도 1위 자리를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데이터 패브릭이란 시장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표준화된 메타데이터를 통해 연결해 실시간으로 데이터 서비스를 창출하는 기술이다.
이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만 NH농협경제지주 등 굵직한 수주를 했다"며 "유통과 물류 시장에서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 시장에서 조인트벤처(JV)를 추진하고, 미국 시장에서도 미국 전력회사에 빅데이터 처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해외 사업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국내시장에 진입하는 글로벌 데이터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적 잠재력을 가진 회사는 데이터스트림즈가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R&D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훌륭한 기술회사를 넘어 위대한 글로벌 데이터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