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가 대구신세계점에 국내 다섯 번째 돌비 시네마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영남 지역 최초로 입점하는 메가박스 대구신세계점 돌비 시네마는 지난해 8월 개관한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지점에 이은 국내 다섯 번째다.
돌비 시네마 신규 지점은 2020년 7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을 시작으로 경기(안성, 남양주), 충청권(대전) 지역에 연이어 개관했다. 지난 2년간 팬데믹 상황에도 메가박스는 국내 관람객들의 PLF(Premium Large Format) 상영관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고 강조했다.
정태민 메가박스 마케팅 팀장은 "보다 많은 분들이 한번 경험하면 다시 일반 영화관으로 돌아갈 수 없는 궁극의 돌비 시네마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상영관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돌비 시네마는 수십억 단위의 컬러 팔레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모든 방향에서 관객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이 결합됐다.
한편, 메가박스는 돌비 시네마 오픈을 기념해 대구신세계점 전용 5회 관람권과 랜덤 굿즈가 포함된 `돌비 패스`를 선착순 사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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