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김남준)이 갑작스러운 결혼설에 휘말렸다.
소문의 시작은 과거 서태지-이지아, 쿨 이재훈의 결혼 사실이 공개됐던 재미교포 커뮤니티다.
앞서 지난 23일 재미 한인 커뮤니티 `미씨USA`에는"방탄 알엠 결혼?"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한국에 있는 친한 동생으로부터 황당한 얘기를 들었다"며 "동생과 친분이 있는 7년 어린 후배가 `RM과 결혼한다`는 카톡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 후배는 명문대 출신에 집안도 괜찮다. RM과는 2014~2015년쯤 팬 미팅에서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도 했다.
관련 내용은 각종 SNS와 유튜브 등에서 확산 중이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25일 "RM의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소속사는 "악성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대응 중"이라며 모니터링을 통해 루머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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