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지역에서 아바스틴 복제약 판매 기대에 셀트리온이 장 초반 상승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17% 오른 17만 3,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화요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셀트리온은 이날 공시를 통해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이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지난 24일‘판매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승인 권고 적응 증은 비소세포성폐암, 전이성 직결장암 등으로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는 해당 복제약에 대해 유럽 30개국 대상으로 승인을 권고했다.
셀트리온은 오리지널의약품 아바스틴 개발사인 제넨텍(Genentech)과 특허 합의를 마치고, 시장 진출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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