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상장과 동시에 주가가 공모가가 아래로 내린 보로노이가 상승 출발했다.
27일 오전 9시 24분 현재 보로노이는 전 거래일보다 1,300원(4.43%) 오른 3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4만원을 회복하기까진 30% 이상 추가 상승이 이뤄져야 한다.
보로노이는 지난 3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 후 기업공개(IPO)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이달 상장을 재도전하며 희망 공모가격을 기존 5만~6만5000원에서 4만~4만6000원으로 약 30% 낮췄다. 다만 공모가는 최하단인 4만원으로 정해졌다.
이경은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7일 보로노이에 대해 "인산화효소 프로파일링 및 실험 데이터베이스, 실험실(Wet Lab)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며 "다만 기술성장특례 적용 기업이어서 기술이전 지연, 실패 등 이익 미실현 관련 리스크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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