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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 탄잉화성(ThanhHoa)에서 십대 청소년이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3월 전직 카지노 직원 찬응옥충(19세)은 타잉화성에서 캄보디아 카지노로 4명의 베트남인을 1인당 650달러에 인신매매했다.
그는 캄보디아에서 좋은 일자리를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꾀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캄보디아 카지노로 팔려간 4명은 학대를 받고 온라인 사기를 저지르는 등 불법 활동을 하도록 강요 받았다.
한편 타잉화성 당국은 지난 4월부터 27명의 현지인이 캄보디아 카지노로 인신매매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중 19명은 구조되었고 4명은 가족이 카지노에 돈을 지불한 후 집에 돌아올 수 있었다.
나머지 4명은 아직까지 캄보디아에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경찰은 캄보디아 인신매매 용의자 8명을 조사하고 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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