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는 27일(현지시간)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에 대해 유럽 연합(EU) 승인을 위한 권고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는 엔허투를 하나 이상의 항 HER2(사람상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 2형) 기반 요법을 받은 절제가 불가능하거나 전이성 HER2양성 유방암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단일 요법으로 추천했다.
이 결정은 엔허투가 트라스트주맙엠탄신 약물과 비교해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72%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난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엔허투는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상용화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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