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테슬라가 캘리포니아 산마테오 오피스를 닫고 자율주행팀 직원 200명을 해고한다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오늘 장 테슬라 주가는 1.7% 하락하며 685달러선에 마감했습니다.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도 살펴보면, 씨티그룹은 테슬라에 대한 ‘매도’의견을 제시했고 2분기 차량인도 예상치와 수익 추정치를 낮추기도 했습니다. 골드만삭스도 7월 말 테슬라의 실적이 부진하게 나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루시드) 루시드도 동반하락했습니다. 3.5% 떨어지며 나스닥 편입종목 가운데 세번째로 크게 빠졌습니다.
(니오)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는 회계 조작 의혹으로 오늘 장 2% 하락했습니다. 니오가 매출과 이익률을 과장하고 있다는 그리즐리 리서치의 보고서가 나왔고 니오측은 부인했습니다.
(아마존) 계속해서 주요 기술주 소식들 살펴보겠습니다. 레드번이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매수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두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상승여력이 보인다는 설명입니다. 오늘 장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1.4%씩 올랐습니다.
(디즈니) 디즈니는 CEO 밥 차펙과의 계약을 3년 연장했다는 소식 전해졌습니다. 오늘 장 디즈니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핀터레스트) 핀터레스트의 공동설립자이자 CEO인 벤 실버먼이 12년만에 CEO자리에서 물러나 새로운 집행위원장 자리를 맡게 됩니다. 차기 CEO로는 구글 커머스를 담당했던 빌 레디가 임명됐습니다. 오늘 장 핀터레스트는 1.3% 올랐습니다.
(메타) 오늘 장 메타는 2% 애플은 1%대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 반도체주 흐름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장 반도체주는 부진한 흐름 보였습니다. 엔비디아와 AMD는 장중 52주 신저가 기록하며 각각 2.7%와 3.4%씩 빠졌습니다. 오늘 장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2% 내림세 나타냈습니다.
(골드만삭스)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가 골드만삭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습니다. 경기침체에도 수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장 골드만삭스는 1% 오름세 나타냈습니다.
(맥도날드) 에틀란틱에쿼티가 맥도날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맥도날드가 경기침체에 탄력적 비즈니스 모델 운영 등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소비 지출 둔화시기의 대표적 방어주로 평가했습니다. 오늘 장 맥도날드는 2% 올랐습니다.
(우버). JP모간은 수요일에 우버 주가에 대한 추정치를 낮췄습니다. 다만 거시적 환경이 선반영됐다고 밝히면서 우버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오늘 장 우버는 2.7% 하락했습니다.
(알트리아) 바클레이즈가 알트리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동일비중에서 비중축소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담배 규모가 작기 때문에 이번 가을에 알트리아가 EPS 가이던스를 낮출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늘 장 알트리아는 3% 비교적 크게 하락했습니다.
(펜내셔널게이밍) 바클레이즈가 펜내셔널게이밍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소비지출이 둔화하는 시기에도 이익을 얻을 것이라며, 다각화된 지역 카지노를 갖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오늘 장 펜내셔널게이밍은 2% 내림세 나타냈습니다.
(카니발) 모간스탠리가 카니발에 대한 목표가를 13달러에서 7달러로, 절반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카니발의 부채 수준을 고려했을 때 또다른 수요 충격에 부딪혔을 때 가격이 0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오늘 장 카니발은 14%로 크게 빠졌습니다. 다른 크루즈 관련주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노르웨이지안 크루즈와 로얄캐리비안 주가도 10%씩 크게 빠졌습니다. 다만 로얄캐리비안에 대한 투자의견은 긍정적이었습니다. 바클레이즈가 로얄캐리비안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크루즈 산업 전반과 비교했을 때 로얄캐리비안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의 운영 모멘텀으로 돌아가도록 포지셔닝이 되어 있다는 분석입니다.
(메리어트) 바클레이즈가 메리어트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향후 몇 분기동안 상승여력이 보인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오늘 장 메리어트는 0.6% 하락했습니다.
(셰브론) 끝으로 오늘 장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11개 섹터 가운데 에너지주가 가장 부진한 흐름 보였습니다. 셰브론은 2% 가까운 내림세 나타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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