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은 일본과 필리핀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신세계면세점 본점에 방문할 예정이다.
황금노선인 김포~하네다 노선이 29일 오픈한 후 오는 첫 일본 단체 관광객이라 더 특별하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총 7명으로 소규모지만 모두 여행사 관계자들로, 한국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현지 관광객을 한국에 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김용하 신세계면세점 해외영업팀 과장은 "이번 방문은 인스펙션 목적의 팸투어"라며 "이를 통해 한국 면세점의 매력을 잘 알리는 한편, 여러 의견을 현장에 반영해 향후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플라이강원 정규편을 타고 온 73명의 필리핀 단체 관광객이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필리핀 대상 관광비자 발급이 재개하면서 오게 된 첫 순수 관광객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상반기 트렌드에 맞추어 K패션, K뷰티 매장을 리뉴얼했다. 방문 당일 10층 대형 미디어 파사드엔 환영 메시지를 띄우고, 자체 제작한 방역 키트 선물 등을 제공하며, 단체 관광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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