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의 모바일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메디플러스솔루션(대표 배윤정)이 정보보호 국제표준 5종에 대한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1일 전했다.
지난 30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메디플러스솔루션 배윤정 대표, 현대미래파트너스 부지홍 대표, 한국조선해양 남상철 상무와 인증 수여기관인 DNV 이소영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증 5종은 정보보호인증(ISO27001), 개인정보보호인증(ISO27701), 클라우드 정보보호인증(ISO27017), 클라우드 개인정보보호인증(ISO27018), 헬스케어 정보보호인증(ISO27799)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 분야의 권위있는 국제 표준이다. 특히,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보건의료정보보호인증(ISO27799)는 가장 민감한 정보라 할 수 있는 개인 의료 데이터의 기밀성, 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한 기준을 규정하고 있어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수집되는 다양한 사용자의 건강 기록까지 적법하고 안전하게 관리해야만 취득이 가능하다.
메디플러스솔루션 배윤정 대표는 “헬스케어 서비스의 상용화에 있어서 가장 최우선으로 관리 운영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개인정보 보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감한 의료 및 건강 정보를 다루는 헬스케어 선도 기업으로 모든 고객사와 사용자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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