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부터 이틀간 거리 퍼레이드 축제인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이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열린다.
`다시 축제로`란 슬로건을 내세우고 3년 만에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250만 명 대구시민을 대표하는 250명의 시민퍼레이드 팀을 선두로 해외 참가팀과 비 경연 참가팀 등 2천여 명이 함께하는 대형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또 세계적인 퍼레이드 대회에서 우승한 필리핀 `시눌룩페스티벌`, 일본 `요사코이마츠리` 등 국내외 80여 개 공연팀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치킨에는 맥주` 10주년을 맞은 치맥 페스티벌도 복귀한다.
오는 6일부터 닷새간 두류공원 일원과 평화시장 닭똥집 명물 거리, 두루 젊음의 거리 등지에서 열린다.
축제는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며 치맥을 즐길 수 있는 `치맥 아이스 펍, `치맥 버스킹 파크` `치맥의 성지 로드`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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