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엔진오일 기업 MOTUL의 공식 수입원 그린비와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캠프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이재우 감독을 포함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관계자들과 그린비 양진원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레이스카 정비 및 경기 준비에 필요한 지원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제품 후원 및 경기지원 등을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서약했다.
MOTUL은 1853년부터 엔진오일을 생산해온 글로벌 윤활유 제조기업이다. 특히, 1971년, 에스테르 기반 완전 합성오일 300V를 세계 최초로 출시하면서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및 보트 경기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레이싱 오일을 공급하고 있다. Road racing, World GT1, 24 Hours of Le Mans, Superbike 등 여러 국제대회의 공식 스폰서로서 후원한 바 있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이재우 감독은 "MOTUL과의 후원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공급받는 제품을 바탕으로 경기에서 더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린비의 양진원 대표는 "모터스포츠 분야의 기술 발전을 위해 수많은 제조업체 및 레이싱 팀과 협력하고 있다"며 "한국 모터스포츠의 명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과 후원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고,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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