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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민간항공청(CAAV) 딘비엣타잉(Dinh Viet Thang) 국장은 항공기 이용 승객들로 공항이 다시 붐비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20만5000여 편의 항공편이 편성되었으며 6만 6700편의 환승편이 포함되어 총 승객은 4340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65.5% 증가했다.
그러나 베트남과 한국 간의 항공편 수가 여전히 적다.
중국의 경우 코로나 제로 정책으로 베트남과 일주일에 2편의 항공편만 운항한다.
대만, 일본 등 다른 국가도 단계적으로 개방하고 있는 중이다.
타잉 국장은 "베트남이 대만, 일본, 한국으로의 항공 노선을 재개하고 올해 마지막 6개월 동안 중국으로 가는 항공편을 늘리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항공유 가격의 상승은 베트남 항공사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항공유 가격이 배럴당 1달러 증가하면 항공사의 총 연료비는 120억 동(VND) 정도로 증가한다.
타잉 국장은 "항공유 가격이 인상되면서 항공사의 수익이 운영비를 보상할 수 없다"며 "국내 항공사는 매달 1000억 동의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출처: viet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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