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에서 대전시를 포함해 6개 시군구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 발표에 따라 추후 신규 공급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미 승인이 완료된 신규 분양 단지를 살펴봐야 하며,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전략의 재정비가 필요할 것이란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주상복합 아파트 `대전스카이자이르네`가 6월 분양승인 완료 후 4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하며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대전광역시 동구 인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9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7월 5일 1순위 해당지역, 7월 6일 1순위 기타지역, 7월 7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일정이 진행되며 당첨자는 7월 13일에 발표한다. 이후 7월 17일~20일까지 약 4일간의 서류제출 기간을 가지며, 차주인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계약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는 1호선 대전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직주근접 또한 우수하다. 더불어 서울~부산 경부선 KTX,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지속선, 경부고속도로를 쉽게 이용 가능하며, 차량 약 10분이면 판암 IC와 대전 IC 진입이 가능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사업지는 대전 역세권 개발 사업의 수혜 또한 예상되고 있다. 총 92만㎡ 달하는 대전역 일대에 초고층 랜드마크 주거타워와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복합 문화시설 등을 마련해 일자리 창출 및 유입인구 증가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덧붙여 오는 2027년 개통을 예정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 인동역(가칭) 신설과 트램 연결, 2029년 대전도시철도 1호선 대전반석역~정부세종청사 등 교통 호재가 줄지어 예정되어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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