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가 개봉을 하루 앞둔 5일 35만 장에 육박하는 사전예매량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 4`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예매량 34만8천여 장으로 `탑건: 매버릭`(10만여 장)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율은 65.8%다.
오는 6일 개봉하는 `토르 4`는 천둥의 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가 뉴 아스가르드의 왕 발키리(테사 톰프슨), 전사 코르그(타이카 와이티티), 옛 연인 제인(내털리 포트먼)과 팀을 이뤄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다.
토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네 번째 마블 영화다. 지금까지 토르 시리즈 중에서는 최근작인 `토르 라그나로크`(2017)가 관객수 485만 명으로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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